의령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 발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 도내 7월까지 60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하였으며, 8월 현재에도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질환 환자가 지속하여 발생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하며,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의령소방서에서는 가용 중인 구급차 및 펌뷸런스 차량에 정제 소금,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이온 음료 등 폭염 대비 물품들을 상시 구비하여 출동 중이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성수 서장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예방요령을 홍보하여 안전한 여름 나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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