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지난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7주간 관내 일반 주유취급소 13개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겨울철의 계절적 특성 및 주유소 상주자들의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 및 폭발사고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주유취급소 위치·구조 및 설비 기준 및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주유 중 엔진정지 게시판 부착 여부 ▲주유취급소 내 금연 구역 안내 ▲정기 점검 이행 및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근무실태 여부 등이다.
소방서는 이번 검사를 통해 위반사항 확인 시 사안에 따라 의법 조치하고 신속한 보완 조치와 함께 관계인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동림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 안전사고는 대형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관계자는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