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지난 7일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추락ㆍ실족ㆍ고립 등 산악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장비 활용과 구조기법 등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가상 상황별 구조 훈련 및 구조기법 공유 ▲산악구조장비 사용ㆍ숙달 ▲지형을 활용한 수평ㆍ수직 구조 훈련 등이다.
안광수 현장대응단장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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