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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박광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정성은	등록일	2020.10.13
친정 부모님께서 은퇴하시고 하북면 일원에 집을 지어 두 분이서만 지내고 계십니다.  친정아버지께서 젊었을 적부터 여러번의 고관절 수술로 인해 수술부위 탈골이 가끔 생기곤 합니다.  탈골이 되면 일절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어머니 혼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서너 번 있었는데,  그 때마다 하북면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분들의 도움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응급실로 이송되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 여기고 있던 중.. 지난 주말에 어머니마저 기립성저혈압으로 인해 잠자리에서 일어나시다가 쓰러지셨는데,  그 때도 어김없이 구급대원분들의 도움으로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양산부산대학병원에 신경과 의사가 있는지도 미리 조회해서,  신경과 의사가 있는 아미동 부산대학병원 응급실까지 안전하게 이송해주시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저희가 챙기지 못했던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정말 든든했습니다.  다음 날 어머니 괜찮으신지 따로 전화까지 주시고... 책임감 있고, 세심한 배려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분 상 좀 드리면 안 되나요??? 정말정말 고생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분이 곁에 계셔 정말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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