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김화식)는 지난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김보학ㆍ정세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돼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이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소방서에서는 총 30개 대 62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정우 군수와 이칠봉 군의장, 성낙인ㆍ신용곤 경상남도 의원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또 행정안전부장관상 1, 소방청장상 1, 경남도지사 1, 조해진 국회의원상 2, 창녕군수상 5, 창녕군의장상 5명 등 총 4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화식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대원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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