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4일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 앞에서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 예방ㆍ신속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과 선서문 낭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 12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3일간 화개 신흥지구 일원에 배치된다. 이들은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수변 근처 순찰 활동 등을 수행한다.
엄민현 서장은 “평소에도 소방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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