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18일 오전 9시47분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주택가 옹벽이 무너져 인근 주택 1채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많은 토사가 유출되고 주택 1채의 일부분이 파손됐지만 빈집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하동소방서는 군청·경찰 등과 함께 추가 붕괴에 대비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집중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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