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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센터 1팀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하승연	등록일	2025.01.28
설연휴를 맞아 친정엄마의 고향 하동으로 친정엄마 모시고 여행을 왔습니다. 최첨판댁에서 시간을 보내고 화개장터에서 밥을 먹고 이제 네비가 알려주는 길대로 숙소로 가고 있었습니다. 초행길이라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조금만 가면 큰 길이 나오겠지?하고 계속 가는데 눈길이라 미끄럽고 밤이라 위험했습니다 그러다가 수로에 운전자석 쪽으로 앞뒷바퀴가 빠지고 119에 요청하였습니다.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위험해서 안된다고 하고 ㅠㅠ 구급대원님이 전화로 “식사는 하셨나?다친데는 없냐” 물어봐주시고 그 위험한길을 와주셨습니다ㅠㅠ 진짜 한줄기 빛 .......이였습니다. 추운날씨에 기다리는동안 차바퀴에 체인다는동안 애들 춥다고 창문닫아도 된다고 걱정해주시고 체인 달고 왔던 길을 다시 안전하게 돌아갈수 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 정도로 .... 진짜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려와서 네비를 다시 찍어도 그 산길을 알려줘서 길까지 알려주시고ㅠㅠ 진짜 하동 잊지 못할것 같아요.... 너무 감사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마음만 받겠다고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다고 ㅠㅠ 소방관님들이 없었다고 그 어두운 산속에서 떨고 있었을것 같아요ㅠㅠ 진짜 감사합니다 ! 저희 아이들도 소방관님처럼 멋진 사람이 될수 있도록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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