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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천전 소방서 구급대원분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장성혁 등록일 2024.09.20
천전 소방서 구급대원분들께 감사인사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난 추석연휴 16일에 저희 막내아이가 혈뇨 및 심한 통증으로 진주 경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 당직의 인지 모르겠지만 소아는 심정지환자가 아니면 받지 않는다고 하며 추가적인 안내없이 다른병원으로 가라고 퇴짜를 놓더군요. 의료인 부족으로 머리로는 이해는 할 수 있었으나, 아픈 아이를 둔 아버지의 입장으로는 너무 화가 나더군요. 
죽을 지경이 되어야지 받아주고, 아니면 알아서 하라는 병원의 태도에 너무 화가났습니다. 
이후 119로 연락하여 아이의 상황을 이야기하니 전날 저녁에 아이가 지역 병원에 가면서 통화한 내용이 남아있어 바로 구급차를 보내주셨습니다. 이후 차량에서 구급대원 3분이서 경남지역에 소아를 볼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창원경상대병원으로 후송해주셔서 위급한 상황은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난치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다행이도 당시 소아과당직교수님이 해당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하고있으신 분이어 더 원할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와이프의 말을 전해 들으니 구급대원들께서 아이가 가진 난치성 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는데 힘들었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구급대원 분들의 성함은 기억나지 않으나 당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의료 대란으로 소방대원분들이 많이 힘들것 같은데 의미있는곳에서 항상 불철주야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 인사 올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소방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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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소방서2024.09.26

    안녕하십니까? 
    먼저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을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소방대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가족의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119는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욱 열심히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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