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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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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곽윤미 등록일 2025.10.26
저희 아이는 8살이지만 23주 550그람으로 태어나 2년간 병원 생활을 마치고 지적 장애를 안고 퇴원 하게되었습니다 
아기때부터 소방차를 너무 좋아해서 아이랑 여행을 가면 그 지역 소방서를 꼭 데려가서 보여 주고 있었어요
오늘도 통영이라는 곳에 이모가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어 놀러 온 김에 소방서를 찾아 주변에서 맴돌며 소방차 구경 하고 있었어요 
한 소방대원님이 아이를 보시곤 소방차도 태워주시고 구급차도 보여주시고 차에대해 이리저리 설명도 해주셨어요
그냥 저희를 지나치셔도 되는데 먼저 챙겨주시고 아이를 배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집에 온 뒤로도  소방차 그림에 소방대원 님 이야기를 계속 하네요 
자기도 커서 멋진 소방관이 될거라고 .. 따뜻한 배려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름을 미쳐 물어보지 못해 사진으로 대신 남겨 봅니다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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