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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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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119안전센터 소방위 이희상 소방사 박병욱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작성자 김희봉 등록일 2022.10.08
10월7일 오전 9시42분경 무전동 레노마골프 매장을
오픈하여 일을 하던도중 갑자기 전기가 두세번 깜빡거리더니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바깥에서 불꽃놀이 할때 터지는 폭주음같은것이 들려 뛰어 나가보았습니다.
그랬더니 4층건물 들어가는 1층쪽 벽면에 있던 전기배선함에서 불꽃이 튀면서 터지는 소리가 나서 바로 119에 전화를 해서 위치를 알려주고 기다리는동안 계속해서 폭주음과 불꽃이 튀다가 불이 붙어 버렸습니다.순간 저는 매장에 있는 소화기가 생각나서 들고 나왔는데 한번도 사용을 해보지 않은터라 당황하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다고 발을 동동구르고 있을때 어떤여자분이 다가와서 우선 안전핀을 뽑고 손잡이를 잡아 분말가스를 뿌려주길래 둘이서 함께 잡고 뿌렸습니다.그때 한 젊은 총각이 다가와서 소화기를 자기가 들고 불이난 안쪽으로 들어가서 화재진압을 해주셨습니다.정신없는 와중에 4층집에 계시던 시어머님 생각이 떠올라 119에서 출동하신 소방관님과 저는 정신없이 검은 연기가 4층까지 자욱한계단으로 올라갔는데 다행히 시어머님께선 정전이 되고 바깥에 무언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집에서 나와 계단으로 내려오시려다가 검은 연기때문에 바로 옥상으로 올라가 대피해 계셔서 구할수 있었습니다.옥상까지 올라가다가 저는 검은 연기를 많이 마셔서 정말 이러다가 사람이 죽는거구나를 느끼게 되었죠.내려와서 정신을차리고보니 너무나 고마우신 그분이 1층에 안계시고 자리를 떠나셨더라구요.누구신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소방서에 통화할일이 있었는데 그분은 오늘 비번이라 동료분과 함께 옆 조마루감자탕에서 식사를 하러 오셨다가 불이난걸 보고 바로 뛰어들어 화재진압을 해주셨던것이라고 합니다.
서호119안전센터에 근무중이신 두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담에 꼭 저희 레노마매장에 오시면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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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소방서2022.10.25

    안녕하십니까

    저희 통영소방서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이 나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빠른 신고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시어머님께서도 건강에 이상이 없으시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감사의 글은 서호센터 직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통영소방서 전 직원은 먼저 다가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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