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황장애와 양극성장애로 매번 길에서 과호흡으로 쓰러지곤 했었던 최수경입니다 교통사고와 차에 큰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 후에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인지 과호흡이 정말 자주 오곤 했어요 이번주 월요일에도 보건소 상담 다녀오는 길에 보건소 앞에서 과호흡이 왔었습니다 그때 출동하셨던 김태학 소방관님과 박호진 소방관님 그리고 그 전에 출동하셨던 박영식 소방관님께 감사인사 하려고 글을 씁니다 박호진 소방관님께서는 어머니가 병원에 일하시는 것을 알고 최대한 빨리 이송해주시려고 했었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김태학 소방관님께서는 매번 출동하시고 저를 응대하실때 손을 꼭 잡아주시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신고하라고 제 마음을 공감해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박영식 소방관님께서는 저번 출동때 저를 기억하시고는 말을 걸어주시면서 제 긴장도를 낮춰주셨던게 기억에 남아요! 항상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왜 나만 이렇게 아플까 우울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손 잡아주시고 따듯하게 대해주시던 모습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소방관님들 덕분에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꼭 열심히 치료하고 소방관님들처럼 남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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