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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취서산장 근처에 저를 구조하러 와주신 구조대원 3분 너무 감사합니다.
작성자 옥민희 등록일 2022.04.19
영축산 취서산장 근처에 저를 구조하러 와주신 구조대원 3분 너무 감사합니다. 
취서산장에서 라면을 먹기위해 1시간 30분을 올라가 멋진 풍경과 함께 라면과 김밥을 신나게 잘 먹었는데 하산하는 길에 평생 생각지도 못한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10분정도 걸어내려왔을 때 갑자기 종아리 바깥쪽 근육이 꼬여서 경직되기 시작했고 심한 고통과 함께 더이상 걸을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움직일 수 없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다리를 주물러주어 근육이 겨우 풀어졌습니다. 그래서 3분정도 걸어내려갔는데 이제 종아리 뒤쪽 근육이 꼬였고 또 마사지를 하여 겨우 풀었습니다. 또 1분 정도 걷자 종아리근육에 허벅지 근육까지 꼬이면서 고통을 참을 수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겨우 근육을 풀고 20분정도 앉아서 휴식한 후 다시 30초 정도 걸었는데 이번에는 다리 근육 전체와 발 근육까지 꼬이면서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평생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웠고 공포스러웠습니다. 이제 더이상 걷는 것은 무리라 판단되어 친구가 119에 구조요청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구조대원 3분께서 저를 구하러와주셨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임도이긴 했지만 큰 돌이 워낙 많아 차로 오기가 굉장히 힘든곳인데 그 험한 길을 운전하여  저를 찾으러 와주셨습니다.  119구조대원분들이 없었다면 저는 절대 산에서 내려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를 구하러 와주신 구조대원 3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평생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구조대원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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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소방서2022.07.15

    반갑습니다. 양산소방서입니다.
    칭찬글 올려 주신 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칭찬글에 힘이 나며, 더욱더 국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해봅니다.
    119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으며, 전화주시면 언제든지 출동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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