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 및 들불 화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이다. 최근 봄철을 맞아 농·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가 들불과 산림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남해소방서는 산림 및 들불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산불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홍보활동 ▲산림화재 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및 상황보고·전파체제 구축 등의 예방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김성수 서장은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들불·산림 화재로 확산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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