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0일경 남해군 천하에 계시는 80대 노모께서 남해읍 병원가셨다가 남해읍 출발 상주, 미조행 버스를 타셔야 하는데, 주변에서 상주, 미조 버스 온다는 말을 들으시고 급하게 버스를 타다보니, 버스 앞 행선지를 확인 못하고 지족, 은점행 버스를 잘못 타셨다고 합니다. 이동 삼거리에서 지족, 은점으로 향하는 걸 아시고는 급하게 다음 정거장에 내렸지만 주변에 민가도 멀리 있고, 이동 삼거리까지 걷기에는 너무 먼 거리라서, 지나가는 차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지만 것두 여의치 않아서 도로에 털석 주저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김준호 소방관님 차가 서더니 어머니께 자초지종을 들으시고는 이동 삼거리 버스정류장까지 부탁드렸는데, 집주소를 여쭙더니 천하마을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고 합니다. 전주 분이신데 남해가 좋아서 여기서 근무하신다는..28세 김준호 소방관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인데, 남해 어느 소방서에 근무하시는지 몰라서 여기에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마음담아 감사드립니다^^ 부산사는 천하마을 할머니 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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