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달 18일부터 의용소방대원 132명이 지역 주민 331가구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배부 및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남해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일반세대에 대한 보급으로 군청에서 소화기 구입 후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동원되어 보급을 완료했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교육 및 소화기, 감지기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도 병행했다.
조학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남해군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사고 발생 시 업무를 보조할 뿐 아니라 각종 화재예방, 봉사 등 주민 안전과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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