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오성배)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언어‧청각 장애인뿐 아니라 음성통화가 어려운 위급한 상황에서 문자 메시지나 영상통화, 그리고 모바일 앱(App)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다.
문자 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사진이나 영상으로 신고해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한 후 이용 가능하다. 자신의 위치를 모를 경우 앱을 통해 119신고와 신고자의 현재 위치를 119상황실로 전송할 수 있다.
영상통화 신고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효과적으로 신고해 출동부서의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있다”며 “위급 상황 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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