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용소방대 소방대소개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기 위하여 조직된 소방봉사 단체임.
의용소방대는 일제시대인 1939년 마을단위 소방조를 통합하여 도지사 감독하에 경찰서장이 지휘하는 경방단을 설치하면서 조직되었다. 그후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배로 일제의 통치가 종결되자 경방단이 자동으로 해체되어 다시 소방조가 조직 되었다. 정부 수립 후 소방대는 소방업무 뿐만 아니라 전후 복구사업 등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여 활동을 벌여왔으나, 1953년 민병대를 조직하게 됨으로써 해산되어 잠시 동안 민간 자체 소방조직이 전무하였다. 그러나 전후의 혼란 속에서 화재가 빈번하여지자 의용소방대의 필요성이 재인식되어 1954년 1월 전국적으로 의용소방대를 재조직하기에 이르렀으며 1958년 소방법 제정 시 의용소방대 설치근거를 마련한 것을 계기로 계속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75년 민방위 발족 후에는 시·군 조례로 의용 소방대를 조직하여 운영해 오다가 1992년 1월 1일 광역자치체제로 전환되면서 시·도 조례에 의한 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전환되었고, 2014년 11월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새행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