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수난사고와 관련해 지리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법 수상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다.
생존수영법이란 구조대원이 현장에 올 때까지 견디는 수영법으로 수영을 못 하는 사람도 방법만 익히면 실전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생존수영법 수상안전교실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장소인 대포숲과 송정숲 2개소에서 오는 15일까지 공휴일 오전과 오후 1회씩 운영한다.
또한 구명조끼 없이 갑작스럽게 수난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비상대처법으로 빈 페트병, 과자봉지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