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산청군 기관ㆍ단체,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최호림’ 회장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3년 3개월간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소방력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노하식 신임 회장은 “굳건한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용봉공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대원이 일치단결하고 화합해 의용소방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만우 서장은 최호림 이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노하식 신임회장에게 “그동안의 의용소방대원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민간 봉사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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