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 개최와 지난 6일 산청군 태풍 경보 발효에 따라 소방력을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된 지방도로 3개소 통행이 제한돼 도로 토사제거ㆍ안전조치를 했다.
또 앙계장 등 침수지 2개소에 배수작업 30톤, 도로ㆍ낙석제거, 건축물 간판탈락 등 안전조치 3건, 기타 산청군양수발전소 하부댐 방류에 따른 저지대 침수 예상지역 기동순찰을 통한 예찰활동 등을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태풍 콩레이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됐으나 전 직원이 비상태세를 갖추고 선제적 대응활동을 펼쳐 산청군에는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가 없었다”며 “태풍이 올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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