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간 산청군 안전지킴이로 활약해 온 김세윤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세윤 회장은 지난 2006년 단성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현재 김 회장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도 맡고 있으며 해마다 각종 재난ㆍ사고 현장에 출동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확산 방지와 원활한 백신 접종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김세윤 회장은 “대통령상을 받아 큰 영광이다. 함께 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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