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16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강신일)에서 주택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35가구에 간이스프링클러를 무상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상 보급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에 취약하고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의 화목보일러실 내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등 지역사회의 소방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수 서장은 “화재취약계층에 간이스프링클러를 무상으로 보급한 소방안전대책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