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제18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산청군 신안면 소재의 신안초등학교와 도담어린이집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합천군 소재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10팀 243명과 유치부 15팀 375명이 참가했다.
신안초등학교(교장 김태성)는 창작동요 ‘왜 이렇게 덥지’를 편곡한 ‘우리의 영웅 소방관’을, 도담어린이집(원장 이혜옥)은 소방동요 ‘우리는 안전지킴이’를 참가곡으로 선보이며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수 서장은 “그동안 동요대회를 위해 노력한 선생님과 참가팀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즐기면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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