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1일 소속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시천면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방문해 청렴 특강ㆍ유적지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세의 모범이 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전 직원에게 공직 내부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켜 깨끗한 공직 문화를 조정하며 청렴도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으로부터 남명 조식 선생의 청렴함을 배우고 역사 속 청렴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조상들의 청백리 삶을 탐구함으로써 반부패 청렴의식 고취ㆍ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근 서장은 “청렴했던 조상들을 몸소 느끼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내부청렴도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시민의 생명ㆍ재산뿐 아니라 우수한 문화재 보존을 위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소방관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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