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단성면 남성의용소방대가 경남소방본부에서 진행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2015년부터 개최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참가해 주민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역량을 키우고 현장 소방보조 활동에서 벗어나 보조 활동의 범위를 넓히는 노력을 해왔다.
경연대회에 우수상을 받은 이민규, 강대현 단성면 남성의용소방대원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의 경연을 통해 전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국민의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본근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산청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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