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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 정윤호 김태현 민효식 황제언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안경덕	등록일	2024.11.08
지리산 산행 그동안 2번이나 왔지만 날씨등 여건으로 천왕봉을 오르지 못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지인과 함께 어려운 약속을 하여 지리산 찿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걸려 힘들게 천왕봉을 오르고 내려오는데 발걸음의 띄어지지 않아 한발 한발 옮기다 보니 범계사까지 2시간이면 내려오면 된다는 것이 4시간 넘게 걸려 내려오고 오후 4시가 넘어 도저히 걸을수가 없어서 이제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119을 생각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119에 전화하니 친절히 안내해 주었고 범계사어서 띄어지지 않은 걸음이지만 천천히 내려오는데 어둠이 스며드는 시간 산청소방서 산악 구조대원팀을 만나게 되어 안도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압박붕대를 감고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약도 챙겨 주어서 미안하고 고마움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려오는길에 목발도 짚어보고 부축도 해보았지만 여의치 않아서 대원님들께서 업자고 하시길래 참 한심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방법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든든한 대원님 다섯분이 교대로 업고서 비탈진 산길을 내려 오면서 어떻게 무거운 사람을 이렇게 안전하게 잘 업고서 내려올수 있나 물으니 군에서 군장메고 훈련을 많이 해봐서 그렇다고 말씀해 주어서 119 대원은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산악구조에 최선을 다하여 응급구조를 해주신 양재영 정윤호 김태현 민효식 황제언 산악대원 님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과 칭찬을 보냅니다. 산청119 산악구조팀 너무.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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