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소화기 "폭발하면 어떡하나?">
불을 끄는 소화기가 위험하다?
혹시 여러분은 이런 말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 제 이말 때문에 폭발되는 위험천만한 상상을 하지는 않으셨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화기는 절대로 폭발하지 않습니다.
소화기 안에는 화약이나 폭발물이나 화약물이 없기 때문에 폭발하거나 이중화재를 일으킬 염려는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 소화기가 위험하다라는건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바로 점검되지 않은 소화기가 위험하다. 이것이 오늘의 정답입니다.
소화기는 화재 현장 어느곳에서나 아주 중요한 초기 진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때 못지 않게 사용 전 후의 점검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소화기들은 이렇게 대부분 축압식 소화기입니다. 점검해야할 사항을 체크해보면요.
제조일자, 제조회사명, 연락처등이 표기되어있는지 확인하셔야 되구요, 소화기와 소화약제 검정표지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 점검할때는 외관상으로는 녹이 슬거나 파손되어 있는 곳이 없는지, 호수부분이 새거나 망가진 부분이 없는지 살펴봐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되겠죠?
그리고 지시압력계 바늘이 녹색범위를 가르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녹색범위는 가스가 제대로 들어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에 정규적으로 확인해야 됩니다.
역시 관리방법 시간에 살펴본 내용이죠? 약제분말흔들어 보기, 약제가 굳지는 않았는지 거꾸로 흔들어서 미세한 분말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으면서 확인하셔야 됩니다.
소화기 점검 방법 어떠셨나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소화기는 절대로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혹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 구멍이 생기거나 혹은 틈이 생겨 그사이로 소화약제가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는대요 그렇다고 해도 불을 끌 수 있으리라는 상상은 절대 금물입니다. 일반소화기는 수축식 소화기와 달라서 아무리 불길속에 던져도 불을 끄는대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구요
소방차 한대와 맞먹는 소화기! 정기적으로 점검을 잘해서 실제 화제가 났을때 효과적으로 활용을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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