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30일 남해유치원, 연꽃유치원 원생들로부터 직접 그린 소방관, 소방차와 소방관아저씨께 전하는 감사의 편지를 전달받아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평소 소방관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과 고마움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 보내온 편지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또박또박 써내려간 글씨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켜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제 꿈은 소방관이에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손수 쓴 감사의 글들로 가득했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해준 감사의 편지와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소방관을 응원해 주는 따듯한 마음에 힘입어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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