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설 명절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자!’라는 취지의 비대면 방식 홍보이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의 안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만 한 것이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 가족이 모이기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뜻깊은 선물로 모두가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아파트ㆍ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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