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달 21일 오후 4시께 오부면 양촌마을 앞 다슬기 채취 중 발생한 익사 사고 등과 관련해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은 지난달 28부터 이달 12일까지 16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소방서는 각 읍ㆍ면별 주요 다슬기 채취지역 8개소를 선정, 지역 실정과 물길을 잘 알고 있는 오부면 남ㆍ여성의용소방대 등 381명을 투입해 안전지도 154회, 이동조치 36회를 시행해 다슬기 채취 중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는 내년에는 7월 초순부터 익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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