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26일 05시 55분 발효된 호우경보의 영향으로 최고 270mm 이상 강우량을 보이고 있는 산청군 전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에 맞추어 신속한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소방서는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여 비상근무에 임하였으며, 인명구조 3건(5명), 침수지역 배수작업 6건(24톤), 위험요인 제거 등의 안전조치 8건을 처리하였다.
산청소방서는 지리산 하산 중 계곡물이 불어 고립된 요구조자 2명을 구조하고, 침수위험이 높은 주택 2채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 시키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신안면 문대리 등 6개 침수지역에 출동해 24톤의 침수량을 배수하여 주택 및 양계장 등의 시설을 보호하였고, 또 산사태로 가옥 붕괴위험이 높은 지역에 출동해 주민보호 및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호우피해 방지를 위해 적절한 대응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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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기자 | 2018-08-27 11: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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