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 신등면 남ㆍ여 의용소방대원 2명이 지난 7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신등면 남성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전호영 씨와 신등면 여성 의용소방대 구조ㆍ구급반장 김현정 씨는 지난달 29일 신등 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앞으로도 지역 학교, 축제행사장에서 대국민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청군 관내에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는 심폐소생술강사 24명, 생활안전강사 9명, 심리상담사 1명이 있다”며 “이들은 황매산 철쭉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지역 행사장과 학교 등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