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20, 21일 단성과 산청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안전대책 점검ㆍ지역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서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대책 추진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더불어 물가 인상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매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신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도 병행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단성면ㆍ산청읍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되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또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요령 교육, 소방 출동로 확보 필요성 안내ㆍ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등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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