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오는 8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항은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긴급 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 즉시 대응태세 유지 ▲개표소 소방력 전진배치로 초기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선거를 대비해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총 28개의 투ㆍ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현장 안전점검ㆍ예방활동을 지난달 말까지 추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원활한 투ㆍ개표 진행을 위해 출동태세 확립과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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