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봄철 숲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할 거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산행을 위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안전수칙에는 ▲산행 전 준비운동 철저 ▲음주ㆍ흡연 절대 금지 ▲지정된 등산로 벗어낫지 않기 ▲랜턴 및 보조배터리 구비 ▲국가지정번호ㆍ다목적 위치표지판 숙지 등이 있다
또 단독 산행보다는 2인 이상 동행하는 게 사고 예방과 사고 시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된다. 산행 전에는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지기 2시간 전에 산행을 마치도록 계획하는 게 좋다.
소방서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에 들떠서 본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을 생각하지 않고 산행하면 사고 위험이 높다”며 “산행 전 철저한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로 즐거운 봄철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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