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27일과 30일(월) 시천면 중산리 일원에서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민ㆍ관 합동 산악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등산객 증가가 예상되고 기상청의 강수예보가 평년보다 높을 거로 전망되면서 산악사고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법정 탐방로 현황 파악 ▲산악사고 다발지역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 ▲계곡 고립 구조대상자 구조 훈련 ▲산악사고 부상자 이송 훈련 등이다.
김재수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리산 일원의 등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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