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3일 산청군보건의료원, 산청군가족센터와 함께 119안심콜ㆍ출산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급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안심콜 정보를 통해 기저질환 환자의 병력을 미리 알고 출동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119안심출산서비스는 임산부의 출산(입원) 예정일에 맞춰 이송 예약을 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상황 시 응급 의료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안심콜 가입률 향상 방안 ▲119안심콜 등록 및 이송 절차 안내 ▲관련 리플릿 제공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119안심콜ㆍ출산서비스가 지역사회에 더욱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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