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15일 시천면 소재 산악구조대 청사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영향으로 소방서 직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대학생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36일간 삼장면 대포숲 유원지에 배치돼 수난 안전사고를 대비할 방침이다.
구본근 서장은 “시민수상구조대의 철저한 자기 체력 관리를 통해 여름철 산청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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