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9일 관내 단성고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지도교사 현병수)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소방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방관을 꿈꾸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소방서를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조직의 활동을 소개하고 소방공무원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육에서는 개인보호장구 착용, 소방차량 탑승 체험,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소방 업무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운 날씨에 소방관이 어떻게 현장 활동을 하는지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본근 서장은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이 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체험의 장을 많이 제공해 인재들이 소방에 관심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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