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019.6.13일) 오후에 합천군소방서에 응급으로 벌집제거를 요청했던 박춘세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집을 한동안 비워둬서 손을 볼려고 고향집을 찾았다가 집앞의 건물벽에서 벌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위험을 느껴서 119에 전화를 드리니 전화를 받으시는 분께서 친절하게 위치를 문의하셔서 삼가면 어전리 1034-9번지라고 말씀을 드리고.
벌집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고 나니 얼마되지 않아서 삼가119지역대에 근무하시는 김00소방관께서 곧바로 달려오셔서 벌집제거에 최선을 다해 주셔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조그마한 벌집이지만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요청을 했었는데 시작을 하고보니 엄청나게 큰 벌집이라 혼자서 하시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 발생하여 부탁을 드린 저와 아내로서도 미안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만.
김소방관께서는 혼자서 끝까지 제거를 하시면서 너무 많은 고생을 하시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시고 최선을 다해서 벌집제거를 해주셨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고 벌집을 제거하기 위한 복장도 우주복을 방불하는 완전무장복이라 땀으로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시면서까지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서 감동과 감사를 같이 느꼈습니다.
벌집을 제거한 후에도 한동안 벌들이 많이 날아다녀서 주변일을 할 수가 없었지만 무사히 벌집을 제거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합천소방서와 삼가119지역대 김소방관님의 열성적인 근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칭찬을 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국민을 위한 봉사를 하시는 열의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사진은 첨부가 되지 않아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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