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0월6일 새벽12시6분에 저의 형님의 과호흡과 발작증상으로 119안전신고를 하였습니다. 저의 형님은 1년전에 변이형협심증 이라는 병명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벌초를 무리해서인지 숨을 못쉬는 증상이 있어 저의 차량으로 합천삼성병원으로 이송중 상황이 너무좋지않아 119로 도움 요청을 하였고, 몇분뒤 초계119센터에서 대원3분(이동헌,전민영,강남우)이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조치를 받고 여러곳(합천,고령등)에 전화를 하였으나 내과전문의가 없거나 적절한 의사가 없어 대구로 이송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날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노면도 미끄러운 상태였고 운전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3분의 선생님은 침착하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보호자를 안심시켜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대구병원에 도착하여 환자를 병원에 인계하면서 당직의사에게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설명하였습니다. 119선생님들의 덕분으로 저의 형님은 응급치료를 받고 무사히 귀가 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119선생님들을 제일존경하는 직업이라고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말하곤 하였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으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19선생님들이 국가공무원으로 전환된지가 오래 되지않아 지금은 처우와 모든면에서 열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소방공무원 선생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고, 노고에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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