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2021. 2. 6. 양산시 하북면 지산마을 부근에 영축산을 오르다가 계곡으로 굴러 떨어졌다가 하북119안전센터 구급대원님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5미터가 넘는 계곡 아래로 굴러 떨어져 오른쪽 대퇴골이 골절되는 등의 상해를 입었는데,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던 응급처지 요원님, 30미터가 넘는 가파른 오르막을 들것을 메고 올라가면서 혼신의 힘을 다하던 구급대원님들의 도움을 잊을 수 없어 우선 이 글로 감사를 드립니다
구급대원님들은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하였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에게는 두번 다시 없을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제가 출퇴근을 하는 길에 소방서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 앞을 지나다니면서 별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오늘은 전혀 느낌이 달랐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우리 곁에 여러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 것인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느껴보지 못할 뭉클합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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