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시골에 계시는 어머니 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틀니가 배수구에 빠졌다고 방법이 없겠냐 하셨습니다. 여기저기 수소문 하였으나 밥법이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곤양119에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장비로는 힘들다 하시면서도 한번 방문해 보겠다 하셨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번거롭게 해드리는거 같아서 괜찮다 하였지만 어머니 찾아 뵌다는 마음으로 한번 다녀오겠다 하시면서 기필코 다녀오셔서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본서에 장비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다음날 연락을 주신다고까지 하셨습니다. 시골에 부모님들만 계시고 객지에 나와있는 아들로서는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든든했습니다.^^ 본인의 일처럼 손발벗고 신경써주신 곤양센터 구조대원님들 특히 010 2366 74**전화쓰시는 대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업무중 경미한 사고도 없이 안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대한민국 구조대원님들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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