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요일 등산길에 친구가 돌에 미끄러져 손목을 다쳤는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다 119 요청을 했는데 습도 높고 더운 날 금정산 장군봉까지 너들길로 한숨에 달려오면서 환자 응급처치법과 구조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전화로 여러 번 안내하면서 구조 해 주셨어요.
너들길 올라오면서 힘들고 땀 범벅이었지만 밝은 미소로 대해주신 대원들의 구조 열정에 정말로 참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구는 헬기로 빨리 내려와 병원 진료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었고 지금은 통깁스하고 있는데 수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다니겠습니다.
그리고 중부센터 3팀 양산 구조대 1팀 그날 흘린 땀만큼 이제 뽀송뽀송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