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끝자락인데 문뜩 이 해가 가기전에 김해서부119 2팀 에서 근무하시는 소방교/오제훈님/김영준님, 소방사/정성훈 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금년 3월29일 자전거운동을 하다 장애물과 정면으로 들이받아 쇠골뼈가 부러지는 사고로 병원으로 가기위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차량이 출동했는데 저가 국가유공자로 부산보훈병원으로 가야한다고 말씀드리니 거긴 관할지역이 아니라서 곤란하다하여 유공자라 꼭 보훈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사정을 하였더니 저희 사정을 딱하게 여기시여 부산보훈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하여 주셨습니다. 저희 때문에 다른 응급환자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시간을 배풀어 주신데 대해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 덕분에 지금은 완쾌되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추 신 ]
저는 이남길씨의 아내 입니다, 병원으로 가는 차안에서 기도를 했어요.고마움과 부산 다녀 올 동안 다른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저희들 때문에 어느 누군가가 피해를 입을까 봐서요, 저는 장유 여성자전거회 에서 운동과 봉사활동도 하고 있답니다. 저희 회원들도 사고로 119대원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항상 고밉습니다
여러분들이 계셔 든든 하고 이 시대의 진정한 희어로들 이십니다
저희 손녀도 미래의 히어로가 꿈이랍니다, 서호주 퍼스에서 대학교응급 구조학과에 진학 했답니다 봉사하고 싶다구요 ,
다가오는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소방관님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며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해시 반룡로 65 푸르지오아파트에 사는 이남길/이경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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