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편안한 대응으로 신뢰를 준 공직자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 팀을 칭찬합니다.
저는 소방안전관리자입니다.
소방시설등 자체점검 실시결과 보고서 양식이 전년도의 2 page에서
금년 3월 25일부로 8 page로 변경되어
수년차 보고서를 작성을 해 왔으나 올해의 보고서 작성이 다소 혼돈스러워
작성한 보고서 초안을 들고 10월 29일(금) 9시 10분경
다소 이른 일과시간에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를 찾았다.
담당소방관에게 제출했더니 예상한대로 보완할 지적사항을 세세히 메모링하며 설명을 해 줌에
안도감을 가지고 귀가했다.
점검일과 보고일 준수, 건축물대장 발급을 위한 싸이트 안내, 소방시설 점검표의 세부적 항목의 설명 등
담당주무관의 당연한 직무수행이었겠지만
그동안의 공직자에 대한 불신감을 지우게 한 횡재의 기분을 느꼈다.
나 역시 공직자들과 연관된 업무를 수십년을 해 왔으나
이처럼 안도감을 주는 신뢰성있는 젊은 공직자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화재진압과 구급수송에 대한 유공이나 소방예방 특별한 공적을 세우는 공직자의 자세도 권장할 일이겠으나
아주 작은 공직자 본연의 직무 완수로 신뢰감을, 믿음을 주는 편안한 대민 수행을 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어찌 칭찬하지 않으랴?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한 사람으로 하여 혼돈의 세상이 밝아지듯이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관과 같은 오늘의 그런 공직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또 그러한 공직자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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