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한마음을 이렇게나마 표현합니다.. 코로나 확진중이었던 중학생아이를 둔 아빠입니다..3월26일 밤9시30분쯤.. 우리아이가 코로나확진이 되어 격리되어있던중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지더니 말이 어눌해져서 119에 신고를했습니다..보건소에도 확진자라 함께 신고를했구요...어릴적 뇌수술을 한아이였기에 골든타임이라는 1분1초를 다투는 긴박한상황속에 보건소직원분들은 대구병원이란 병원은 다 수소문해주시고.. 119구급대원분들은 대구에 도착할동안 받아줄 병원이없자 칠곡 경대병원을 무작정 밀어부쳐 들어가셔서 긴박한상황을 알리셨습니다..코로나환자라 환자를 거부하는병원에 아이하나 살리자고 어거지로 밀어부쳐 들어가서 사정을 하셨다고합니다..그덕에 우리아이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서 응급상황을 잘 넘기고 MRI결과를보고 아무일없이 무사히 잘퇴원할수 있었습니다.. 열일하신 119구 구급대원분들의 사명감에 다시한번 군민으로써 이렇게나마 감사함을 전하고싶어서 글을적습니다.. 고마움은 표현해야하는거라 배웠습니다.. 어제의 그 발빠르신대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를 둔부모로써 긴박한상황에 놓이면 누구나 다 같은 심정이겠지요.. 어제의 노고 그냥지나칠수 있지만 절대 당연하지않았고.. 저희가족에겐 너무감사할일이었어요.. 잊지않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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