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금성면119 대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4월 18일 어머님께서 하동외가댁에 방문가셨다가 코피가 멈추지 않아 하동에서 진주 경상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이 되셨습니다.
저는 거제도에서 일하고 있어 빨리 응급실에 가지 못했는데, 제가 도착할때까지 응급실에서 기다려 주시고 제가 진주로 이동할 동안에도 사고날까봐 조심히 오라고 진정을 시켜 주셨습니다.
응급실에 가니 어머니께서 치료를 받고 계셨고, 어머니 얼굴을 뵈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하동에서 진주로 이동할 동안에도 어머니 안정을 시켜 주시고, 감사하게도 진주까지 빨리 이동을 시켜주셔서 제때 치료를 잘받을수 있었습니다.
아들이 해야할 일을 119대원님들이 대신해주신것 같아 어머니께는 죄송스런마음이 생기고 구급대원님들께는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어머니는 응급실에서 치료받으시고 이비인후과에서 혈관처치도 받으시니 금새 피가 멎었습니다. 치료후 응급실에서 새벽1시까지 경과를 보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이상없으시고 건강하십니다.^^
응급실에 있을동안에 여러 구급대원님들께서 환자들을 응급실로 모시고 오시던데 늦은 밤에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심에 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굴을 뵙고 인사드려야 도리오나 이렇게 글로 먼저 감사인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19 소방대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일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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