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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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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방 훈련원에 근무하는 "한상현" 주임님을 칭찬 합니다.
작성자 장희정 등록일 2025.02.04
저는 24년 9월 부터 25년 1월 까지 5개월간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경남 소방 훈련원의 구내식당 주방에서 조리 보조로 기간제 근무를 몇일 전에 끝낸 
장 희정 이라고 합니다.    근무하는 내내 내가 나이가 좀 많다는 이유로 저는 항상 젊은 사람들 한테 경계의 대상이었고 은근히 무시하는 말투와 행동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삭이면서 5개월을 견뎌 냈습니다.  그렇게 근무하던 어느날 내 자동차 키가 작동이 되지 않고 애를 먹이고 있을때 마침 지나가던 한상현 
주임님이 이 상황을 보시고는 바로 자동차 키를 가져가서 밧데리를 교체해 와서는 작동을 시켜보고 이제 됐으니 잘 사용 하시라고 하시면서 그냥 가시기에 
제가 알기로는 카센터에 가서 교체를 해도 약간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그냥 가시면 안된다고 하니까 극구 사양하면서 손사래를 치면서 가시는 모습이 아 정말로
소방학교의 교육이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몸에 베어 있구나 하며 감탄 했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저와 같은 나이가 든 사람들은 휴대폰으로 무었을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이 많아서 사용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가끔 주임님께 물어보곤
하는데 한번도 싫어 하거나 귀찮아 하지않고 우리집 애들이 나한테 대하듯이 그렇게 친절하게 도와 줄 수가 없고 너무나 조곤 조곤 부드럽게 하시든지  정말로 요즘 젊은사람 같지 않고 얌전하고 교양 있고 항상 배려해 주시는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근무를 하던 어느날 고무장갑이 너무 작아서 손에 꽉 끼어서 쥐가 날 정도여서 영양사님께 애기를 했더니 그 영양사 왈  기간제 근무자는 그런것은 
각자 개인이 사서 해결 해야 한다면서 무시하는 투로 말하길래 주임님께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 하냐고 했더니 누가 그런 말을 하더냐 면서 당장 가서 사 와서
주면서 근무가 끝날때 까지 잘 쓰라고 하면서 어떻게나 친절하게 하시던지 정말로 그 마음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아서 이렇게 칭찬으로 대신 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다음 회차에 또 응시해서 근무를 하고 싶지만 그 나이라는 숫자 때문에 뒤에서 빈정 거리거나 무시하는 등  
그 스트레스 때문에 그냥 쉴려고 합니다.  솔직히 경력이나 실력으로는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지만 그 숫자는 어쩔수 없잖아요.
아뭏든 그동안 소방학교 여러 직원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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